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퀘스트 저널 (문단 편집) === 5장. 무법자 속 비무법자 === 배에서 떨어져 파도에 휩쓸린 것 까진 기억이 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감옥 안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낯익은 얼굴들이 주변에 보인다. "야! 조용히 해! 외지인들이 어디서 시끄럽게 떠들어?" 호전적으로 보이는 덩치의 간수들이 감옥 문을 요란스럽게 치며 들어온다. 함께 갇혀있던 격물학자가 간수장이 조금 전 생물학자 원상을 격투장 대타로 쓰겠다며 강제로 끌고 갔다며 발을 동동구른다. [[막내(블레이드 앤 소울)|막내]]는 마침 지나던 간수를 불러 세워 거래를 제안한다. 내가 그 대신 출전하고 만약에 지더라도 당신이 건 돈의 2배를 주겠노라고! 돈 욕심이었는지 단순한 흥미였는지 간수는 거래에 흔쾌히 응하고 막내는 그들이 만들어둔 허접한 투기장으로 나선다. 배에서 떨어지면서 어딘가에 부딪히기라도 한 걸까? 몸이 생각보다 무겁다. 내력 운용도 흡사 물에 젖은 모래주머니를 수십개 지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허접한 녀석들을 상대하기엔 충분했다. "외지인 주제에!!! 어딜 흥정을 하려 들어? 얘들아, 쳐라!" 역시나 판이 불리해지니 때로 몰려든다. 무거운 몸, 연속된 대전에 안 그래도 지치는데 장정 여러명이 덤비니 조금 버거워진다. "이런 비열한 놈들, 도저히 못 봐주겠군!" 시원스러운 목소리와 함께 보라색의 옷자락을 날리며 가면을 쓴 자들이 마당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